감리교뉴스 한국교회사 87

(한국교회사57) 교동교회와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1888~1963)

57. 교동교회와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1888~1963) ▲ 교동교회,박두성의 생가터 ▲ 연산군 유배지 ▲ 교동대교 (출처 :다음 블로거 강화도 농부) ▲ 교동대교 (섬과 섬이 연결되었다.) 1. 교동교회 연산군의 유배지로 알려진 강화교동도는 기독교 유적지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한국교회사56>복음을 실천하는 구세군의 군인정신과 마리 위더슨 선교사

56. 복음을 실천하는 구세군의 군인정신과 마리 위더슨 선교사 ▲ 마리 위더슨 선교사 '군대 같은 교회' 구세군(救世軍, Salvation Army)은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와 부인 캐서린이 처음 시작했다. 산업혁명의 과정에서 소외된 가난한 계층을 구제하고, 나아가 자본, 폭력 등 ..

<한국교회사55>농촌계몽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원한 상록수- 최용신

55. 농촌계몽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원한 상록수- 최용신 ▲ 최용신 선생(1909~1935) 1935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기념 문예당선작품인 심훈의 소설 《상록수》에 나오는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1909∼1935)은 1909년 함경남도 원산읍 두남리에서 태어났다. 감리교 선교사가..

<한국교회사54> 목포공생원과 윤치호전도사-윤학자여사 부부의 삶

54. 목포공생원과 윤치호전도사-윤학자여사 부부의 삶 ▲ 목포 공생원 전경 목포 유달산 아래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은 일제 치하인 1928년에 외국선교사가 아닌 한국인 전도사 윤치호가 설립한 곳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윤치호는 1909년 6월 13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옥리..

<한국교회사53>110여년의 역사, 한옥예배당 강화 온수리교회

53. 110여년의 역사, 한옥예배당 강화 온수리교회 ▲ 온수리교회 전경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정도에 그리고 서울로 통하는 한강 수구(水口)와 맞닿아 있어 국방상의 요지가 되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어 민족수탈의 비극이 시작된 것만 ..

<한국교회사52> 독립의 선각자 서재필과 보성의 송재 기념공원 (2)

52. 독립의 선각자 서재필과 보성의 송재 기념공원 (2) 조선의 개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독립협회를 결성하고 독립신문을 창간하는 등 눈물어린 헌신의 자리에 있던 서재필은 1898년 5월 다시 미국인으로서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의사로서 의료사업에 종사하는 대신 다소 생소하지만..

<한국교회사51> 독립신문을 창간한 선구자 송재 서재필박사 이야기 (1)

51. 독립신문을 창간한 선구자 송재 서재필박사 이야기 (1) 송재(松齋) 서재필(徐載弼 1864-1951)은 1864년 전남 보성, 그의 외가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까지 성장했다. 그는 용모가 준수하고 재능이 남달라 한양의 외숙 밑에서 한학을 배웠는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터득하는 수재로 이목을 ..

<한국교회사49>신사참배 반대로 순교한 한국의 사도 바울, 이기풍 목사

49. 신사참배 반대로 순교한 한국의 사도 바울, 이기풍 목사 ▲ 이기풍 목사 선교기념비 1865년 평양에서 출생한 이기풍은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주변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증조부가 홍경래의 난 당시 역적으로 몰려 황해도로 피신하여 살았던 탓에 입신양명은 꿈도 못 ..

<한국교회사48>선한 사마리아인-포사이드와 최흥종의 한센병원 이야기

48. ‘선한 사마리아인’-포사이드와 최흥종의 한센병원 이야기 ▲ 오방 최흥종 목사 ▲포사이드 선교사 한센병에 걸린 이들은 인간취급도 받지 못했던 조선 말,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은 한 선교사가 있었다. 1900년대 초 목포지역에서 의료사역을 하며, 특히 한센병 환자에 대한 남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