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뉴스 한국교회사 87

<한국교회사67> 상동교회-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와 전덕기 목사

67. 상동교회-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와 전덕기 목사 ▲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메리 스크랜턴은 54세이던 1885년 6월 의사인 아들 윌리엄 스크랜턴(1856∼1922)목사 등 3대가족을 이끌고 미 감리회 해외여선교회 파송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이듬 해 메리 스크랜턴은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

<한국교회사66> 조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노리마쯔 목사와 동신교회

66. 조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노리마쯔 목사와 동신교회 ▲ 노리마쯔 마사야스 기념비 수원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인 동신교회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기독동신회(基督同信會)는 1830년경 영국에서 일어난 플리머드형제단운동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승송(乘..

<한국교회사64>신사참배거부운동의 진원지- 강경성결교회 (한옥북옥교회)

64. 신사참배거부운동의 진원지- 강경성결교회 (한옥북옥교회) ▲ 강경북옥교회 1910년 8월 29일 일본의 강압 아래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이 반포되면서 조선은 27대 순종을 끝으로 519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일병합을 반포한 일제는 조선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역사, 종..

<한국교회사63>소록도에 한센인들의 피땀으로 세운교회 ‘지라도’ 신앙

63. 소록도에 한센인들의 피땀으로 세운교회 ‘지라도’ 신앙 ▲ 북성교회 1882년 한미조약 체결로 조선에도 선교의 문이 열리게 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1884년 10월20일, 개신교 최초 의료선교사인 알렌(H.N. Allen)부부가 들어와 의료선교의 기초를 닦고 있던 중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 때 ..

<한국교회사62> 예수이름으로 생매장된 여숫골의 3,000여명 순교자

62. 예수이름으로 생매장된 여숫골의 3,000여명 순교자 ▲ 해미성 서해대교를 지나 군산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해미인터체인지가 나온다. 그곳을 통해 조용한 소도시 해미읍의 중앙대로로 들어서면 곧 좌측으로 높이 솟은 웅장한 순교자기념탑을, 우측으로 병인박해 때 인..

<한국교회사61> 전북익산 두동교회‘ㄱ’자 예배당과 부자 박재신

61. 전북익산 두동교회‘ㄱ’자 예배당과 부자 박재신 ▲ 두동교회(ㄱ자) 조선 500년 유교전통의 남녀유별 유풍은 한국교회 건축만의 독특한 유형인 ㄱ자 예배당을 탄생시켰다. 한쪽은 남자 석, 다른 한쪽은 여자 석으로 구분하고 중앙에는 휘장을 쳐 남녀가 서로 볼 수 없게 만든 구조로 ..

<한국교회사60>아펜젤러 순직기념관 및 최초성경전래지, 마량진

60.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및 최초성경전래지, 마량진. ▲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추모비 서구 열강들은 서해안을 통해서 해양 탐사라는 이유를 가지고 조선에 접근해오고 있었다. 이는 고려시대부터 서해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교역이 이루어졌으며 인천, 목포, 군산 등 여러 ..

<한국교회사59> 호남지역 최초의 자립교회, 목포 양동교회

59. 호남지역 최초의 자립교회, 목포 양동교회 ▲ 박연세 목사 순교기념비 양동교회는(설립 당시 목포교회) 1897년 봄, 미국 남장로교 유진 벨(E. Bell, 한국명 배유지) 선교사와 매서인 변창연 조사가 만복동(현 양동)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배유지 선교사와 변창..

<한국교회사58> 한국 최초 의료선교사 알렌과 제중원(濟衆院)

58. 한국 최초 의료선교사 알렌과 제중원(濟衆院) ▲ 알렌 선교사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알렌(H .N. Allen 1858-1932)은 1884년 9월 20일 제물포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당시 공개적인 선교활동을 금지하였기 때문에 알렌은 선교사 신분을 감추고 미국공사관 소속 의사로 행세를 하였다. 그러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