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아교회의미지근한 믿음 생활을 책망하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계3:16)
라오디게아는 근처의 히에라볼리에서 흘러내려오는 온천물이 이곳에서 만난다. 이 온천물은 질병치료에 효험이 컷다. 특히 귀병치료에 특효약으로 사용되고 콜로니온이라는 안약의 산지로도 유명하여 의료도시로 명성이 높았다. 이곳에서 6,5km 떨어진 히에라볼리(파묵칼레)의 온천수가 수로를 통하여 흘러 오는데 이곳까지 내려오면 다 식어서 차지도 덥지도 않은물이 되었다. 이를 비유로 라오디게아 교회의 믿음이 식어서 차지도 덥지도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며 책망을 하고 있다.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교회 등 일곱교회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기록된 라오디게아 교회를 지적하며 책망하는 성령의 말씀을 가슴속에 사귀면서 우리는 파묵칼레로 출발하려고 한다.
히에라 볼리 에서 수로관을 통하여 온천물이 이곳까지 내려 왔었다. 우리는 그 수도관의 흔적을 찾아 보려고 심혈을 기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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