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독교성지

로마의 성지순례

박경진 2009. 11. 23. 22:42

 로마 바티칸 박물관 등 성지순례

로마 바티칸 성당을 들러 박물관에서 미켈란젤로의 신비한 작품을 감상한다. 그는 신이었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분이었다. 천정화의 신비함과 대리석 조각공원의 조각예술작품을 보면서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예술의 극치를 본다.

 

1983년에 유럽견학을 할 때 이 박물관을 보면서 성지순례의 참 의미를 찾았던 기억을 되돌아 본다.  로마에서 하루밤을 자면서 콜로세움, 바울의 무덤교회, 카타콤베 등을 둘러보면서 신앙을 지키며 생명을 바쳤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흠모하는 계기를 삼기도 하였었다. 그런데 오늘 26년만에 다시 이곳 바티칸 박물관을 보면서 새로운 은혜를 체험한다. 볼수록 신비한 작품이다. 인간의 솜씨로, 인간의 재능으로 이루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걸작이다. 미켈란젤로, 그는 신의 솜씨 하나님의 손과 하나님의 기구였다. 장엄한 그의 솜씨, 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저 감동하고 그저 흥분할 뿐이다.

 

  솔방울 광장을 들어서면서 우리나라를 비교하고 서 있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하지만 가이드의 설명을 금지하고 있어서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아이관광으로 마출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대신 박물관 내부의 작품사진을 밖의 광장 곳곳에 설치해 놓고 전시하며 가이드들은 그곳에서 전시된 그림을 가리키면서 작품설명을 한다. 순례자들은 귀에다 부착한 이어폰을 통하여 조용히 그 설명을 들으니 마침내 그 많은 순례자들이 나름대로 조용하게 또 질서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설명을 들은 다음에 박물관 안에 들어가서 작품을 감상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 나름대로 작품을 감상하게 되니까 복잡한 가운데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었다.

 

 

 

 

 

 

카타콤베를 들어가 보았다. 그 좁은 곳에서 피신하며 생활하다가 세상을 떠나면 거기에 묻어둔다.

 

 

로마에서 보는 이집트의 피라밋 , 달리는 차 안에서 눈에 띠는 모습을 보면서 셔터를 누른다.피라밋을 보면서,

 

 

로마의 고성,  대단히 웅장하다.

 

  콜로세움,  네로황제는 이곳에서 크리스천들을 핍박의 도구로 쓰기도 하였다고 한다.

 

 

 

사도바울의 순교장면이다. 형장에서 목이 잘리운 바울의 머리는 세번이나 튀어 굴렀다. 그럴때 마다 뒹굴던 장소에서 샘이 솟았다. 그래서 세 곳의 분수가 솟았다고하는 세 분수교회 이야기 

 

 

 

 

바울이 갇혀있던 감옥, 감옥안에서 바울의 신앙과 열정적인 바울의 신학을 설명하는 이원희 목사

 

순교현장으로 걸어가셨던 바울의 발자취를 상기하면서 그때 그길을 걸으며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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