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첫돐을 2개월 앞두고 군입대를 하였다. 첫휴가 나와서 기념사진을....
윤봉기 일병과 군생활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 그는 병참, 나는 서무행정,
내가 근무하던 부대근처의 한탄강절벽에 기대고 근무하던중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최 전방 부대에서 휴식시간을 누리고 있다. 1967년 여름 윤봉기 사병과 함께,
비상훈련시에는 서무병까지도 근무복장을 단정하게.
최 전방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기도 하였다. 윤봉기, 박경진, 유승호
강상근병장이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더 고참이었다. 먼저 제대를 하게되어서 아쉬웠다.
통신대에서 근무하면서 연대와 대대의 문서 연락업무를 담당했던 최영국병장과 부대근무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일 오후에는 우편물을 가지고오는 최영국 병장에게 내 편지 내 놓으라고 했던 추억이 있다.
겨울 눈속에서 훈련하다가 나는 동생같은 오석현 병사와 다정하게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대를 앞두고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제대말년이라고 아물아물하던 때이었다.
최 전방에서는 내무반 군기가 다소 느슨하다. 그래서 복장도 많이 자유롭다. 이영길, 윤봉기, 유승호,박경진
제대도 얼마 남지않은 고참이다. 주일날이면 민간인 교회나가서 교회 봉사도 하였다.
김용영병장이 월남에서 편안하게 군생활 잘 한다고 편지와 사진을 보내왔다.
군인 가족이 부대에 들어와서 미싱도 해 주면서 민관이 협력을 잘 해주고 있다.
제대를 앞두고 마지막휴가중 가족이 4명으로 늘어난 가족사진을 남겼다. 벌써 둘째인 형호가 두살되었다.
백령도 사나이 김관삼은 늘 PX 에 근무하였기 때문에 민간인 같은 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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