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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뉴스>평신도 단체, 군인교회에 의자 헌금 봉헌

박경진 2014. 7. 18. 09:30

 

평신도 단체, 군인교회에 의자 헌금 봉헌

제2기갑여단 여호수아교회에 1200만원 헌금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 단체협의회가 지난 7월 17일 장로회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제2기갑여단여호수아교회(정은웅 목사)에 교회 의자 및 성구 마련을 위한 헌금을 봉헌하는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보였다.

   
▲ 제2기갑여단 여호수아교회(정은웅 목사)에게 의자 헌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이강전 장로(사진 왼쪽)
이날 봉헌은 모두 일천이백만원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강전 장로를 비롯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뤄졌다(명단 및 금액은 하단). 단체협의회를 대표해서 이강전 장로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군부대 교회가 자그마한 정성으로 인해 군선교에 일익이 되고,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군인들이 사기가 진작되어 신앙과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웅 목사는 평신도 단체장들의 봉헌에 대해 “열심히 현장 사역을 하지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평신도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며 “교회 재정이 열악해 의자를 여기저기에서 모아 6종류의 의자들이 형형색색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도들이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감사해 했다.

   
▲ 헌금을 봉헌한 평신도 단체장들이 모여서 기념촬영

 

여호수아교회에 의자 및 성구 봉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한 송소진 장로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니 낡고 불편해서 예배드리기가 힘들어 꼭 의자를 하고 싶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적극 협력해 주신 이강전 회장님을 비롯해 평신도 단체장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평신도 단체들이 이렇게 힘을 모아서 봉헌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여호수아교회 군인들이 제일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여호수아교회는 이번 헌금으로 의자 9자짜리 45개와, 성구 등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여호수아교회의 신도들은 주로 군인들과 전역한 군인가족들이다.

 

봉헌 명단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이강전 장로) 150만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양묵 장로 100만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화 장로 50만원 ▲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석훈 권사 50만원 ▲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곽혜경 장로 50만원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신은영 장로 50만원 ▲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최광혁 회장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 박경진 장로 100만원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 문억 장로 50만원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부회장 송소진 장로 500만원 ▲장로회전국연합회 현회장 이강전 장로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