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및 인터뷰

서울남연회, 제1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양무리의 본이 되는 장로회’

박경진 2013. 6. 14. 16:47

 

 
 
  
 
  
 
  
 
  
 
  
 
  
 
  
 
  
 
  
 
  
 
  
 
  
 
  
 
  
 
  
 
  
 
  
 
  
 
  
 
  
 
  
 
  
 
  
 

‘양무리의 본이 되는 장로회’
서울남연회, 제1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회장 백관옥 장로)는 지난 6월 1일 대림교회(담임 임준택 감독)에서 ‘양무리의 본이 되는 장로회’라는 주제로 ‘제1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장호성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기도에 이완우 장로(교회학교연합회장), 성경복독에 김승택 권사(청장년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서울남연회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임준택 감독이 ‘양무리의 본이되는 장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감독은 “장로의 직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신 것이기에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서울남연회의 모든 장로들이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아 교회와 세상을 잘 섬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 감독은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깨어짐과 하나 됨이 간절히 요청되는 지금, 오직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따라 좁을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장로님들의 믿음과 헌신이 그날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헌 장로(회계)의 헌금기도, 대림교회 교역자찬양단의 봉헌찬양 후 특별순서로 신권균 장로(신앙부회장)의 인도 가운데 ‘하디1903 성령한국’ 회개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이강전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는 “장로회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로워지고, 정직과 회개와 성령으로 바르고 세워질 것”을 당부했으며, 박경진 장로(한국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영적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와 감리교회를 위해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성력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양무리의 본이 되는 장로가 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고양식 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장)는 “금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되돌아보며 이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부르심과 사명을 따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백관옥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금번 수련회를 통해 모두가 새로워져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사는 능력 있고, 권세 있는 거룩한 장로님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이를 통해 서울남연회의 장로님들이 안으로는 교회에, 밖으로는 사회에서 모범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한 후 총무 김현용 장로의 광고, 임준택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에는 서철 목사(상동교회), 김석봉 대표(석봉토스트),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등이 특강을 전했다.

 

강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