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문화교류협회

2013.5.15 한카수교 50주년 기념사업 발대식

박경진 2013. 5. 15. 16:57

 

 

-한카수교50주년기념사업의 취지안내(뿌리 깊은 우정) -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준비 위원장으로서 간단하게 취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가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의 해입니다.

 

지난 5월 1일 캐나다 대사관을 방문했을 때 채터슨 대사님께서 사업계획서를 보면서 이정도의 사업이라면

정부차원에서 하기에도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해서 민간단체가 그리고 왜 이일을 하려느냐? 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단법인 한카문화교류협회 2대회장을 맡았던 10년전 여기계신 정근모 박사님 대회장으로 모시고

수교40주년행사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는데 그때 40년사를 발간하고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회를 열고 고려청자를 선물하고

사진자료 전시를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밴쿠버 등 4개 도시, 서울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전시회를 열며 기념행사를 잘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제가 한카문화교류협회 제7대회장을 맡으면서 수교50주년기념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는 한국개화기에 문명의 전령사로 의료, 교육, 선교 사업을 위해

184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큰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과 

그 중에서 7명의 선교사들의 행적을 드러내며 가장행렬을 하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등 문화행사, 교육행사, 장학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를 듣던 채터슨 대사께서 박수를 치면서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채터슨 대사께서 중요한 일본출장계획 때문에

재프리 딘 참사관과 고미진 공보관이 오셨습니다. 여러분! 박수한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뿌리깊은우정>의 관계입니다.

한카수교는 50년이지만 선교역사는 100여 년의 깊은 우정의 관계이고

한국전쟁 때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다음으로 많은 유엔군 27,000여 명이 참전했고,

전사자 부상자가 수천 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캐나다와의 관계는 끊을 레야 끊을 수 없는 혈맹관계입니다.

이같은 <뿌리깊은우정>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장행렬에는 제임스 게일 등 7명의 선교사를 대표로 가면쓰고 종로5가에서 광화문까지

가장행렬을 하게 됩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서울예술고 민속공연단의 사물놀이 등 500여 명이 행렬에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장행렬은 한국개화기에 이 땅에 어둠을 밝힌 선교사들의 업적을 갖가지로 표현하면서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본 행사 일정은 2013년 7월 8일(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집니다.

종로5가 연동교회앞에서 가장행렬이 출발하여 종로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렬을 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마당을 흥겹게 하면서 2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로 입장하여 본행사 진행됩니다.

세종홀은 1000명이상 수용하는 곳으로 이미 50년사 사진전시를 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한카문화교류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한카수교50주년기념행사>는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봅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장소와 교통질서 등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정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각 기관과

국내외 기업체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사업취지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 기념사업을 진행하는 한카문화교류협회 임원들이 나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이 밤낮없이 뛰면서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스탭진들입니다.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한카수교50주년기념사업위원회 

      대표대회장 정운찬 / 준비위원장 박경진

 

 

 

취지를 설명:한카문화교류협회 회장 박경진 (준비위원장)

 

 

 

 

 

인사말씀하는 대표대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격려사 : 명예대회장 정근모박사 (전 과기부장관)

 

 

축사하는 캐나다대사관 재프리 딘(참사관)

 

 

축사하는 본회고문 김명규장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축사하시는 전병금목사(CBS기독교방송이사장)

 

 

 

사회진행하는 준비위원회부위원장 장헌일장로 (국가조찬기도회사무총장)

 

 

사)한카문화교류협회임원들

 

 

 

 

단체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