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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지순례 마가의 다락방

박경진 2011. 6. 29. 12:54

 

예루살렘 성지순례 마가의 다락방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유월절 만찬을 함께 하신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성만찬을 베푸신 마가의 다락방이었다. 이곳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던 중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오순절 성령 강림한 역사적 장소로 기독교가 탄생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를 회상하며, 이원희목사의 집례로 성만찬을 거행하였다.

 

성찬식을 거행하는 중 감동에 젖어 곳곳에서 흘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 너를 위하여~ 몸버려 피흘려’ 라는 찬송을 함께 부르면서 참석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성만찬 후 다윗왕의 가묘를 둘러보고 베드로의 통곡교회로 향했다. 이 교회의 주변의 유적은 예수님을 체포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이 있었던 장소라고 한다. 교회가 서 있는 마당에는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고 회개하였던 장소로 짐작된다고 한다(마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