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예수승천기념교회 루터교회
예수승천기념교회로 가서 우리는 성지순례지에서의 주일예배를 드리기로 하였다. 예수승천교회(루터교회)에 도착하니, 높은 돔 지붕의 모습이 웅장해 보였다. 교회 내부에 들어서니 절로 숙연해지고 무릎을 꿇게 된다. 공연단원들이 공연준비를 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예배준비를 하였다. 순례자들과 한국에서 온 또 다른 순례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강근 목사(히브리대학 교수)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장헌일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대표기도, 경진장로가 성경봉독을 하였다. 이어 이원희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 승천기념 주일에 승천기념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힘들고 어렵지만, 예수께서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주셨기에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길에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용상목사의 축도로 주일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예수승천교회 독일인 담임목사와 함께 마라나타 선교단의 한국국악공연을 보았다. 실외에서 하는 공연과 달리, 완벽한 음향을 갖춘 상태로 하는 공연은 정말 아름다웠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모습처럼 거의 완벽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국에서 왔다는 한 한국인 순례자는 이곳에서 한국의 국악찬양을 듣고 무용을 보니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이 실감났다. “주여 마라나타선교회의 국악선교단원들에게 큰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름대로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라고 외치며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공연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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