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백향목을 보며 성지순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데 사용하였던 레바논의 백향목을 보았다.
마론교가 이 지역의 복음화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는 크고작은 교회들이 대단히 많은데 모두가 마론교회들이다. 아름다운 경치는 마치 유럽의 경치를 보는 듯 하다. 높은 산위에는 눈이 쌓였고 아래는 꽃이 피는 봄날씨 그대로 보이고 있다.
백향목의 수령이 5000년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아브라함도 이 백향목과 함께 공존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아닌가.
어느 조각가가 이미 죽은 백향목의 가지를 이용하여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 나무 조각을 하여 놓은 것으로 보인다.
나무의 둘레가 작은 것이었는데도 그 옆에 서 있는 사람과 대조하면 백향목 나무의 수령들을 가히 짐작할 수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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