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독교성지

이스라엘성지순례

박경진 2010. 3. 1. 12:20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다

여기가 아골골짜기라고 한다. 찬송가에서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라는 가사가 있다.

황량한 사막에서 그래도 지금은 한곳에 물이 흐르고 있으며 풀이 있고 약대를 먹이는 사람도 있었다.

 

성 조리아 수도원이 보이는 사막지대이다.

 성 조리아 수도원을 뒤로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험한산 절벽을 깍아 수도원을 건축한 수도사들의 그 신앙과 그 정신, 그리고 희생의 헌이 얼마나 대단하였는지를 헤아려 보면서 찾아가고 있다.

 성 조리아수도원입구-

 

험난한 절벽에 성 조리아 수도원이있다. 사막의 산악지대에 물이 공급되고 있다.

그런데 이 물의 근원지는 여기서 대단히 먼곳에 있는데 그 물의 근원지에서 샘솟아 나오는 물이 여리고까지 수로를 통하여 끌어내린다.

 수도원을 찾아오는 모든이들에게 따뜻한 차를 접대하고 있었다.

 

 

 

이곳이 사막의 샘 근원지이다. 이 샘의 물이 자연히 오르고 내리면서 알수없는 수위조절 작용을 한다고 한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물의 량이 얼마나 많은지 물소리가 요란스럽다.

여기에서 흘러나는 물이 인공수로를 통하여 사막지대를 지나서 수도원을 지나 여리고까지 간다고하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없다.

 

 

우리는 가데스바네아를 가던 도중에 길가에서 로뎀나무를 보았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의 대결에서 여호와의 승리로 바알의 선지자를 다 죽이며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곳 로뎀나무 그늘에 앉아서 여호와께 나만 남았다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차라리 나를 죽여달라고 까지 자포자기 하며 한탄하고 있었다. 사람은 자칫 큰 일을 마치면 허탈해지며 지쳐쓰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천사를 보내어 숯불에 구운 고기와 떡을 공급합니다. 다시 힘을 얻어 40일40주야를 걸어 호렙에 이른다.  로뎀나무 밑에서의 쉼을 새겨봅니다.

 

가데스 바네아를 가던도중에 아론의 우물을 찾았다. 아론의 우물을 찾아온 그의 후손들의 순례자들도 만났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쉬고 머물었던 곳은 어디에서나 물이 있고 나무가 있으며 열매가 있었다.

 

가데스 바네아-

내가 서있는 뒤에 아물거리도록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바로 가데스바네아 이다. 출애굽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한사람씩 뽑아 가나안의 정탐꾼으로 보냈다. 그 출발지점이 바로 가데스 바네아 이다. 그당시 열두사람 중에서 열명의 정탐보고에서 우리는 가나안을 점령할 수없다, 그 곳 사람들은 네피림 (거인)인데 비하여 우리는 메뚜기와 같아서 도저히 불가능하다. 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포도송이를 장대에 메고와서 보여주면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시니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자신감을 갖고 보고 하였다. 하나님의 역사는 다수의 뜻, 숫자에 있지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분량에 있음을 확인하는 말씀이며 오직 긍정적인 믿음으로 결정해야 한다. 는 것을 일깨운다.

 

 

 

신광야- 성서학자들의 주장에 의하여 이집트의 신광야가 있고 이곳은 이스라엘의 신광야 이다.

 

 

 

갈릴리 바다-  갈릴리 호수는 바다와 같이 넓고 파도도 심한때가 있다. 오늘도 바람이 심하여 배들이 모두 정박해 있다. 어부들도 보이지 않는다.

쉽게 바람이 멉출것 같지 않아서 우리는 헬몬산을 향하여 출발했다.

 

 

 

여기는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배불리 먹이신 예수님의 기적의 현장이었던 벳세다 들녁이다. 그 오천명은 남자의 수가 오천이더라 하였으니 아이들과 여자를 포함하면 엄청나게 많은 수가 될 것이다.

 

 

박베드로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 시니이다. 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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