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교회 (폴리갑기념예배당)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10)
소아시아 일곱교회 가운데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은 교회는 단 두 곳, 빌라델비아교회와 서머나교회 뿐이다. 이 중에서도 서머나교회 기독교인들은 로마황제숭배 강요를 과감히 거절하였다. 서머나교회감독 폴리갑은 배교를 강요하는 로마총독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켰다. 사도요한의 제자인 폴리갑은 86년동안 나를 한번도 외면하지 않고 사랑해 주신 그분을 내가 어찌 모른다고 하겠느냐고 로마총독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주후156년에 화형장에서 장렬하게 순교를 하였다.
서머나교회감독 폴리갑은 화형으로 순교를 당할 때 그 옆에서 칼로 목을 치려는 병사앞에서도 오히려 평화로운 표정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엄숙한 모습의 그림을 그린 작품의 성화를 보면서 더욱 큰 감동을 받는다.
성당 안에서의 촬영을 금지하므로 밖에서 안을 향하여 포즈를 취해 본다.
밖에서 촬영하는 정영숙(탤런트)권사님의 진지한 표정
다큐멘터리 촬영은 못하고 아쉬운 맘으로 기념촬영만 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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