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뉴스>평신도 단체, 군인교회에 의자 헌금 봉헌
평신도 단체, 군인교회에 의자 헌금 봉헌
제2기갑여단 여호수아교회에 1200만원 헌금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 단체협의회가 지난 7월 17일 장로회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제2기갑여단여호수아교회(정은웅 목사)에 교회 의자 및 성구 마련을 위한 헌금을 봉헌하는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봉헌은 모두 일천이백만원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강전 장로를 비롯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뤄졌다(명단 및 금액은 하단). 단체협의회를 대표해서 이강전 장로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군부대 교회가 자그마한 정성으로 인해 군선교에 일익이 되고,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군인들이 사기가 진작되어 신앙과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2기갑여단 여호수아교회(정은웅 목사)에게 의자 헌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이강전 장로(사진 왼쪽)
정은웅 목사는 평신도 단체장들의 봉헌에 대해 “열심히 현장 사역을 하지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평신도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며 “교회 재정이 열악해 의자를 여기저기에서 모아 6종류의 의자들이 형형색색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도들이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감사해 했다.
▲ 헌금을 봉헌한 평신도 단체장들이 모여서 기념촬영
여호수아교회에 의자 및 성구 봉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한 송소진 장로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니 낡고 불편해서 예배드리기가 힘들어 꼭 의자를 하고 싶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적극 협력해 주신 이강전 회장님을 비롯해 평신도 단체장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평신도 단체들이 이렇게 힘을 모아서 봉헌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여호수아교회 군인들이 제일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여호수아교회는 이번 헌금으로 의자 9자짜리 45개와, 성구 등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여호수아교회의 신도들은 주로 군인들과 전역한 군인가족들이다.
봉헌 명단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이강전 장로) 150만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양묵 장로 100만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화 장로 50만원 ▲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석훈 권사 50만원 ▲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곽혜경 장로 50만원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신은영 장로 50만원 ▲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최광혁 회장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 박경진 장로 100만원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 문억 장로 50만원 ▲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부회장 송소진 장로 500만원 ▲장로회전국연합회 현회장 이강전 장로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