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아초청 모국방문 사진
제14회 해외입양아 초청모국방문행사 (09. 6. 14~27)
올해 열네번째를 맞는 해외 입양아초청 모국방문 행사는 캐나다 양자회에서 회장 소창길목사님께서 안내하여 오셨다. 금번에는 입양아를 양육하는 양부모가 아이의 태어난 땅을 찾아서 2주간의 일정으로 왔었다.
양부모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그가나서 자라던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자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서를 고려하여 환경을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아이의 친부모를 만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의사도 가지고 있었다. 아이를 사랑하고 소중히하는 그 양부모들을 보면서 나는 천사와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 하였다. 이번 제14회차 한국을 찾은 입양아는 그 양부모들까지 모두 28명이었다.
서울에서 3박4일간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인의 가정 문화체험과 고궁을 비롯하여 예절학교 청와대, 용인 민속촌과 설악산에서부터 동해안, 경주, 부산, 제주도까지 문화유적지와 산업체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 주동안 진행하였다. 2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한국인의 우수성과 좋은 나라, 아름다운 조국을 가진 아이를 정성으로 잘 양육하겠다고 한다. 그가 조국에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가슴속에 심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것을 보며 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보람과 자부심을 갖는다. 분명히 그들 가운데서 앞으로 페루의 후지모리같은 훌륭한 인물이 나와 조국을 빛내리라고 기대를 한다.
프로그램 2주간의 일정표 (2009. 6. 14~6.27)
날 짜 |
오 전 |
오 후 |
숙소 |
6.14(일) |
한국도착 (15:40 Air canada 63편) |
한국도착 |
콘도 |
6.15(월) |
오리엔테이션/환영회 |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
민박 |
6.16(화) |
지미원(한국요리실습) |
입양기관방문 |
민박 |
6.17(수) |
성균관예절교육 10시: 다례문화/12시: 배례문화 |
창덕궁/서울타워 |
민박 |
6.18(목) |
한국전통문화체험/한지공예 |
한국전통문화체험/탈춤놀이 |
민박 |
6.19(금) |
경기도청 |
한국민속촌/설악산 |
콘도 |
6.20(토) |
설악산 |
설악산/경주도착 |
콘도 |
6.21(일) |
주일 예배/경주남부교회 |
석굴암/불국사/경주 |
콘도 |
6.22(월) |
현대자동차 |
울산투어/ 제주도착(OZ8119 19:10-20:00) |
콘도 |
6.23(화) |
제주 관광 |
제주 관광 |
콘도 |
6.24(수) |
제주 관광 |
서울도착(OZ8928 17:35-18:40) |
콘도 |
6.25(목) |
청와대 10:00 방문 -9시 30분까지 모임 |
인사동 전통의 거리 |
콘도 |
6.26(금) |
자유시간 및 쇼핑 |
자유시간 및 쇼핑 |
콘도 |
6.27(토) |
개인 발표회 및 해단식 |
출국 (17:10 Air canada 64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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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참가자들이 방문기를 보내왔다.
캐빈 가족
2009 입양인 한국 방문 여행, 이렇게 귀하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제적인 지원이 없이 개인적인 열망으로 계획을 세웠다면 이런 여행은 그저 꿈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여행 전에, 우리는 2009 여행을 통해 우리 딸 Sacha가 자신의 모국에서 보이는 것, 소리, 냄새 등 발전된 문화를 받아들여 조국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생겨나길 바랐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가 한국에 대한 정보로 무장하여 모국을 확인하고 그녀를 둘러싼 환경을 설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 희망은 모두 (혹은 예상보다 더)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우리 딸이 한국 문화에 흥분하는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우리는 그녀의 환경이 가지고 온 그녀의 특성을 보았고 우리 같은 서쪽(서양)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도전이 되는 한국의 생활상으로 자연스레 미끄러져 들어가는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그런 면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에 우리는 딸에게 한국에서 가장 좋았던 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딸애는 “내 검은 머리와 올리브색 피부와 똑같은 사람들을 보는 게 좋았어. 집에서 엄마 아빠가 다른 사람이랑 비슷하게 보이는 것처럼 나도 그랬어! 그리고 나는 김치가 좋아!”라고 대답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사샤가 그녀의 친구들 혹은 학우들과는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바랐습니다. 2009 여행은 여러 중요한 이슈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Sacha와 우리 가족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었고 아시아인인 그녀를 우리 딸로 입양한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행운인지도 말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경험의 열쇠가 되는 요소는 다른 입양인 들과 그 가족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입양된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하게 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자기들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체험하고 많은 것들을 함께하면서 뭔가 배워나갔습니다. 우리는 그 젊은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 친구, 멘토가 되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로서, 우리는 2002년에 잠시 한국에 있었고 다른 새로운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흐릿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우리 딸의 모국에 다시 한 번 돌아와서 무척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국에 대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이해, 이 나라의 문화, 다른 가족들과 입양인 들과의 만남, 한국과 캐나다 친구들을 한꺼번에 얻고 한국을 떠납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관대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은 진흥문화사와 그 중역들과 직원들의 사회적 지위와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허비츠 남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 진흥문화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성인 입양인인 저와 여동생은 한국을 함께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행은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들이기 쉬운 방식으로 우리를 초대했습니다.
홈스테이 또한 한국 가정생활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멋진 시간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은혜'는 놀랄 만한 주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어디서든지 우리들이 편하게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Mr.오'는 매우 명랑하고 익살맞았고 우리들이 편하게 느끼도록 보살펴주는 데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Mrs.김'은 감미롭고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들을 위해 가장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들은 우리들이 여행할 때 먹은 음식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강한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식사는 우리들이 미국에서 접한 한국 음식을 훨씬 능가하였습니다. 제주도 화산 그림자에서 먹은 신선한 해산물과 소주는 우리들이 잊지 못할 것 중 하나입니다. 그밖에 흥미 있었던 것은 로사를 포함하여 지영 이와 은혜 그리고 여행에 함께한 많은 통역인입니다. 그들은 우리들의 여행에 즐거움의 감각을 추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 우리들과 유사한 나이의 한국인 여성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여러 곳을 여행한 후 가게 된 요리 클래스와 지방 여행, 제주도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 가장 중요한 사건들 중의 하나는 서울 한국인 사회 서비스에 힘입은 우리들의 고아원으로의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으로 오기 전에,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모가 그들의 외부적 상황 때문에 우리들을 포기해야 했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고아원의 파일들이 손에 우리들의 생모와 진짜 가족들을 찾도록 가능케 할 수 있었던 다른 세부사항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행의 결과로, Becky는 그녀의 출생 가족을 위해 조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희망은 그것으로 한국에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어 베키가 가족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스케줄과 다른 제약들 때문에, 우리들은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이 여행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전체를 둘러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첫 번째 여행이었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우리들은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서, 미래 여행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합니다. 만약 문제가 있거나 뭔가를 더욱 분명히 하고 싶다면 이것을 프린트하지는 마시고 우리에게 연락을 취해 주십시오.
1. 15~20명 정도의 초청이 조금 더 사적인 아늑한 여행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2. 7~8세 이상의 아이들보다 더 확장된 범위의 입양인 들을 받아들이십시오. 그것이 여행을 쉽고 특별하게 할 것입니다.
3. 비행의 피로를 완화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날에 몇 시간의 자유 시간을 줍니다.
4. 여행 시 적어도 한 번 사람들에게 섞이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투숙 리스트에 변화를 줍니다.
5. 지도들을 분배하고 홈스테이 장소들을 설명하고 여행 스케줄의 개요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첫 번 째 날에 서울에서 더욱 효과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6. 우리들에게 여행에 앞서 서울에 있을 동안에 우리들을 돕는 사람들의 명단을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그 수에 맞는 선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블랙 가족
이 놀라운 여행의 스폰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우리 가족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는 기회뿐만 아니라 멋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태어난 우리 막내딸 레이첼에게 자신이 태어난 곳을 알게 해주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다양한 나이의 다른 한국 입양인 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 일일 것입니다. 이 여행은 레이첼이 한국 입양인 으로서의 의식과 한국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여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를 어른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말하고 싶다네요.
여행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 문화, 예절, 전통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이 여행은 놀라운 기회였어요! - 마델라인 블랙, 13살
“저는 용두암이 좋고 해변으로 내려가서 조개 껍질을 줍고 모래성을 쌓고 파도와 노는 게 좋았어요, 내가 태어난 곳을 본 건 진짜 놀라운 일이에요!” - 레이첼 블랙, 8살, 친절함, 관대함, 그리고 환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넷 가족
캐나다에서 모두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캐나다로 돌아왔고, 이사를 했으며 2주 동안 한국 손님 8명을 홈스테이 해주었습니다. 이제야 자리 잡고 앉아 편지 쓸 시간이 났네요. 오랫동안 연락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은 놀랍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바빴지만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1분 안에 할 수 있겠네요. 그 정도의 시간 안에 여행을 한 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경험 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귀한 두 아들 때문에 한국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 자신이 한국인이 아니라서 이 여행에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께서 하신 ‘어린 아이들의 부모님이 같이 오셔서 아이들과 한국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거의 매일 한국 여행에 관한 대화를 합니다. 리바이는 한국 출신 캐나디언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 아이가 그렇게 된 것은 다 한국을 방문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 있는 곳을 보기 위해 여행이 끝난 뒤에도 소원을 채우려고 한국에 며칠간 있으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진흥 여러분들은 여행 코스를 참 잘 짜주셨고 그것은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감사의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말이 너무 부족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하고 거의 바라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한국 출신인 이 아이들을 돌봐주려 노력하신 여러분께 신의 충만한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풀포드 가족
마리아와 루카와 매디, 우리 가족은 2009 여행에 대한 가장 깊은 감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는 즉석에서 만났지만 언어의 장벽 없이 함께 놀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집안일도 함께 하고, 음식을 나누며 아이들을 먹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작은 일들이 우리를 하나로 느껴지게 했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우리 모든 가족들은 우리 아들의 모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의 뛰어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루카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과 단단히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타와의 집으로 돌아가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의 적절함에 대해서도 더 많이 이해하는 눈치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2009 여행이 얼마나 고무적이었는지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습니다! 우리 기억은 소중하고 귀하게 간직될 것입니다.
윌리엄 반 조엘 가족
우리가 한국에서 2009 입양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도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 여행은 저나 6살된 제 아들에게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알렉스가 태어난 아름다운 나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흥문화사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박경진 회장님과 박형호 사장님, 최석환 이사님께 이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훌륭한 일정으로 짜인 이 여행은 그 구성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비록 가끔씩 너무 빡빡하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아무 걱정이나 다음 스케줄에 대한 불안함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일정은 매우 체계적이었고 우리는 많은 한국 문화와 한국의 특성을 경험하며 2주 동안 우리 가족끼리 자체적으로 왔다면 절대 해보지 못했을 많은 일들을 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홈스테이를 통한 진짜 한국 생활 체험은 저나 제 아들에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잊지 못한 추억입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처음 보는 이방인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편안히 느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를 위해 요리해 주었으며 저녁도 대접해 주고 세심하게 신경 써 주었습니다. 그렇게 친절한 가족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마치 우리가 그 가족의 구성원인 것처럼 대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캐나다에 돌아온 후에도 그 가족과 자주 연락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으며 성공적인 이번 여행의 커다란 한 부분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에 이뤄진 서울 여행은 매우 잘 이루어졌습니다. DMZ를 보고 한국이 ‘철의 장막’으로 인해 두 개로 나눠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롭게 생각했고 오래된 전통인 차 문화와 탈춤을 본 것은 환상적이었으며 전통 음식과 수공예를 접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것은 알렉스의 친어머니와 데렉의 친부모를 찾을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는 입양과정이 진행되기 전 알렉스의 친어머니를 찾을 수 있었지만 데렉의 친부모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스나 저에게는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둘째 주에 우리는 서울을 떠나 유머 감각이 넘치는 박형호 사장님을 투어 가이드로 하여 여행했습니다. 우리는 지방 여기저기를 다니며 멋진 곳들을 방문했습니다. 산, 절, 민속촌, 고대 무덤 등을 말입니다. 특히 아름답던 제주도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점심과 저녁으로 먹었던 한국 음식도 기억에 남습니다. 갈비와 불고기는 매우 맛있었고 제주도에서의 회와 해산물은 싱싱했습니다. 여러 모로 기억에 남는 음식 문화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여행이 저와 6살 된 제 큰아들에게 대단히 좋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부모로서 언제나 아이가 자신이 태어난 곳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 여행은 그 일을 더 멋지게 도와주었습니다. 이 여행은 그의 자아 형성에 한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저는 이 여행이 한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을 돕고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한국의 일부분이라 여기며 자부심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알렉스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니콜 지희 레이
THANK YOU JINHEUNG for KOREA JOURNEY 2009
내 인생에서 큰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진흥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진흥에 많은 것을 빚졌습니다. 우리 팀에 대한 전체 여정, 멋진 곳들과 도시를 관광한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최석환 이사님은 멋진 투어 가이드였고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는 완벽한 리더였으며 그를 만난 것이 기쁩니다. 우리의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는 법이 없었고 언제나 친절한 미소로 우리를 대해 줬습니다. 그는 모든 면에 박식했고 제가 얘기해 본 사람 중 엄청나게 신중하고 예의바른 분이었습니다. 사장님은 대단한 호스트였습니다. 그분은 매우 활기차게 이야기하셨고 한국에서 버스로 이동할 때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습니다.
한국에서 놀라운 시간들을 보냈고 금방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서울이나 한국의 어느 지방에서 살고 싶기도 합니다. 이 여행을 통해서 한국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그 때 본 도심 지역만큼 멋진 서울 외곽의 풍경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분명히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집에서 느낀 것을 다른 시간과 장소인 무척 북적거리는 도시로 전이시켰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특히 서울의 밤에 느낀 것은 내 눈을 장엄한 빛으로 덮었습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대단히 좋았는데 출퇴근 시간 및 밤에도 북적거리는 그 바쁨이 좋았습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았던 것 같았고 시간이 더욱 빠르고 빠르게 흐르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나를 매혹시켰습니다! 쇼핑은 환상적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는 부족합니다. 설레고 기대하는 상태로 사람들은 이 곳 저 곳을 옮겨 다녔습니다. 앉아서 그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한국의 모든 면을 즐겼고 세계여행과도 이 여행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언니와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국의 단면들을 놓치지 않으려 눈에 담았습니다. 저는 이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 경험을 여생 동안 기억하리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지난 15년간 알아온 현대문화에 순응하는 관용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지만 배우기를 원했던 관습, 즉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인내, 친절, 관대함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그룹의 나이 드신 남녀 어르신들을 볼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서로 도와가면서 우리가 방문한 민속촌이나 서울 길거리에서 함께 일하고 계셨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이 바로 옆에서 도왔고 모두 오케이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로사와 제가 저녁 식사를 하러 어느 날 밖에 나갔을 때, 우리는 호텔에 꽤 늦은 시각까지 남겨졌고 우리를 다시 돌아가게 하여 열쇠를 주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경비원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로사와 저는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서 호텔로 내려왔는데 그 때 로사가 경비원에게 화해의 제스처로 약간의 음식을 주자고 했습니다. 우리가 경비원에게 음식을 주며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말한 것은 제게는 가장 예의바르고 친절한 행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문화의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행동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합니다. 이것은 한국 문화의 한 단면이었고 저는 꽤 놀랐습니다. 왜냐면 저 또한 한국인이어서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내심 때문에 한국인들은 북미에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제 의견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옛 찻집에 들렀을 때, 선생님은 우리에게 찻잔을 들고 걷는 한국 예절과 차 따르는 법, 앉고 이야기하고 손잡는 법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인내의 과정이었고, 어린이들까지도 잘 따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과정을 잘 따라했고, 우리가 해나가는 것을 지켜보았으며 필요할 때마다 조언해 주었습니다. (성균관에서의 예절교육 체험 이야기)
우리가 농부들이 췄던 옛날 춤을 배울 때 우리 선생님은 잘 참으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새로운 춤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팔다리 동작은 드럼 비트(장고)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20분이 지나자 우리 모두는 지쳐버렸습니다. 우리의 질문을 받으면, 그는 그들에게 답했습니다. 다시 한 번 보기를 원하면, 그가 다시 보여줬습니다. 그는 절대로 불평하거나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모습이 얼마나 보기 흉한지 알았을 때도(아이와 어른이 나뉘어 있었을 때) 그는 우리 노력을 칭찬하며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는 계속 칭찬의 말을 하며 그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그를 존경의 눈빛으로 보게 되었습니다.(한국 전통문화 체험이야기)
진흥이 이번 여행으로 우리에게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잘 대접해주는 곳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모든 가족들의 경험 속에서 한국의 기억이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흥은 우리가 한국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만들었고 신라의 무덤, 자유의 다리, 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가족들의 메시지 속에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그 곳에서 본 것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행으로 두 번째 가족을 얻었습니다. 한국에서의 2주 동안 언제나 함께 했던 멋진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