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과 이스라엘순례
레바논의 성지를순례하며
레바논의 성서의 땅을 찾았다. 먼저 성경에서 그발이라고 하는 오늘날의 비불로스를 찾았다.
도착한 시간이 해질 무렵이어서 하늘이 현란했다. 주변의 경관과 펼쳐진 바다를 통해서 예로부터 무역의 중심지였음을 잘 알 수있었다. 무너진 성벽을 오르내리면서 십자군 시대의 성채를 볼 수있었다.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기원전 7000년)의 거주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는 가장오래된 이스라엘의 여리고에서 발견 된것과 비슷한 시기이다.
성벽의 문 구조 등은 당시 안에서 밖을 용이하게 넓게 보이도록 하였고 밖에서는 화살등 공격을 막기위해 치밀하게 좁게 설계되어있다.
한편 이곳에는 로마시대의 야외극장의 모형도 설치되어 있다.
그발- 항구도시 그발은 오늘날의 이름으로는 비블로스라고 한다.
사르밧 텔이 보인다. 사르밧 과부가 자기들의 마지막 식량인 기름과 밀가루로 먼저 하나님의 사자인 엘리야에게 대접함으로 밀가루독과 기름병이 마르지 않은 기적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현장을 찾아 보았다.
사르밧은 신앙의 여인 과부의 이야기가 있다. 그의 흔적을 찾아서 텔이 있는 사르밧 바닷가에 서있다.
두로와 시돈을 찾았다. 여기는 두로, 모자이크 길 바닥의 흔적과 돌기둥의 규모가 당시의 시대상을 짐작케 한다. 두로는 항구도시로서 이스라엘 등과의 해상 무역이 활발했던 도시이다. 로마시대의 빠지지 않고 있는 목욕탕 시설은 대단했음을 짐작케 한다. 목욕탕에 사용되었던 수도관의 크기를 통하여 규모를 짐작케 한다.
두로 - 무역으로 활발 하였던 항구도시 두로의 옛 모습을 상상해 본다.
다드몰의 유적지를 촬영하면서 아침일직 추위에 떨고 있는데 낙타를 타고 접근하는 현지인들이 있었다.
무너진 성벽의 잔재물을 보면서 그 시대의 다드몰이라는 성경에 나오는 도시의 규모를 가히 짐작케 한다.
움케이스 - 이곳에서는 갈릴리 호수가 보이는 곳이었다. 박물관에는 맷돌이 있었다. 두 여인이 맷돌을 갈데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짐을 당하나니, 똑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을 사람과 버려짐을 받을 사람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않고 중심을 보시느니라는 말씀이다.
양쪽에 서서 맷돌질을 하는 모습을 연상해 본다. 맷돌이 아주 잘 돌아감을 체험해 보았다.
가시나무와 엉겅퀴- 이 가시속에 있는 파란 풀잎을 양들은 먹는다. 양의 입에서 피가나도록 가시가 찔려도 그 풀을 뜯어먹어야 하는 양을 보면서 우리의 삶속에는 고난이 항상 존재하고 있으며 고난의 극복은 곧 진리,
사해바다의 체험, 물위에서 정말 사람이 자연스럽게 뜰수 있을까, 가만히 떠서 기도를 드린다.
이 패드는 미용에 특효라나, 살결이 부느럽고 젊어진다고 깜둥이가 되어도 좋다고 웃는다.
하루종일 촬영을 마치고 일상을 정리하며 저녁시간 만찬을 즐긴다.